9일 오후 6시까지 1050명, 7일보다 11명↑…4일 연속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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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까지 1050명, 7일보다 11명↑…4일 연속 1000명대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1.07.09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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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13명-경기 337명-인천 70명 등 수도권 820명, 비수도권 230명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지면서 나흘 연속 1000명대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39명보다 11명 많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중간집계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기록하며 처음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을 나타내며 나흘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20명(78.1%), 비수도권이 230명(21.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7명, 인천 70명, 부산 57명, 경남 30명, 대전 22명, 충남 20명. 충북 19명, 광주 16명, 강원 14명, 울산·경북 각 13명, 대구 12명, 제주 8명, 전북 5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 많게는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77명 늘어 최종 1316명으로 마감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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