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지방의회 부할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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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방의회 부할 30주년 기념식 개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1.07.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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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전직 도의장과 현직 의원 등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도민과 함께 한 30년을 축하했다.

경북도의회를 비롯한 광역시․도의회는 1952년 5월 20일 초대의회 개원한 이래 1961년 5월 16일 이후 지방의회가 해산됐으나, 1991년 7월 8일 30년 만에 부활한 이 후 금년에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게 됐다.

8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에는 고우현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정상진 경찰청 자치부장을 비롯하여 역대 경북도의회 의장들과 의정회장, 현직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한 역대 의장들과 현직 의원들이 함께 의정홍보역사관을 둘러보며, 경북도의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도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여러 조언들도 아끼지 않았다.

고우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주민의 자치권 명시, 지방의회의 역량과 지위 강화,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등의 지방자치 새로운 이정표가 될 해”라며 “다가올 미래의 지방자치의 과실을 도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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