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신촌역사 인근에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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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신촌역사 인근에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공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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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용 84㎡…인근 대비 최저 보증금
SM그룹 ㈜신촌역사가 구상중인 역세권 장기임대주택 조감도. 사진=SM그룹 제공
SM그룹 ㈜신촌역사가 구상중인 역세권 장기임대주택 조감도. 사진=SM그룹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서울 신촌역사 인근에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SM그룹은 최근 신촌역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 35층 규모, 700여가구의 장기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기임대주택은 그간 2030세대들을 위한 주거공간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건을 감안해 최대 85㎡로 확대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장기임대주택 사업 추진이 SM그룹 건설부문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주변시세 대비 최저 보증금(1억5000만~2억여원선)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SM그룹은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에 부응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임대주택 7000여 세대를 공급하는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SM그룹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임대주택 개념을 도입해 최고의 설계와 시공,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 등 기존 일반 분양주택에 비해 손색없는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촌역사 관계자는 “2030 세대의 주거환경 문제와 주거공간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성공적인 역세권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기획 및 사업성 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재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연구·개발중”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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