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KBS 송신소 점검
상태바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KBS 송신소 점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06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현 부위원장이 6일 주요 방송시설인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KBS·MBC 등 주요 방송사의 송신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악산 송신소는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아날로그TV, 디지털TV 및 UHDTV 등을 제공하는 송신시설이 밀집된 장소로 수도권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인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시설이다.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송신시설이 장애를 일으키거나 송신소 내 방송기술 인력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등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를 점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 ‘코로나19 관련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방송사별 매뉴얼에 따라 인력대체 및 시설활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현 부위원장은 “미디어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국민들은 재난상황 시 방송을 통한 정보를 가장 신뢰한다”며 “안정적인 방송을 위해 시설관리와 방역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