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프·레드닷서 ‘블레이드AAU 프로’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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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이프·레드닷서 ‘블레이드AAU 프로’로 수상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0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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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안테나서 2G·3G·4G·5G 기술 구현
사진=화웨이 제공
사진=화웨이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화웨이는 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 제품인 ‘블레이드 AAU 프로’가 기지국 장비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이프(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블레이드AAU 프로 제품은 능동(Active) 및 수동(Passive) 안테나 모듈을 단일 상자에 통합, 통신사가 기지국 설치 시 공간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단일 안테나에서 2G·3G·4G·5G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화웨이는 “2019년 1세대 제품의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통신사들의 광범위한 선택을 받아왔다”며 “지난해 10월부터는 통합과 성능이 모두 개선된 최신 버전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블레이드AAU 프로의 능동 안테나는 채널 수가 기존 32개에서 64개로 늘어나 더 큰 용량을 제공한다. 수동 안테나는 크기는 동일하지만 포트 사양이 업그레이드돼 많은 주파수 대역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분할 및 통합 설치를 지원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

블레이드AAU 시리즈는 많은 국가에서 대규모로 사용되고 있다. 스위스 통신사들은 블레이드 AAU을 도입,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중국 통신사들 역시 이 제품을 통해 5G 커버리지를 늘렸다.

블레이드AAU 프로는 iF와 레드닷 심사에서 쉽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고, 공구 한 개 만으로도 유지 관리가 가능할 정도로 운영성이 뛰어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세밀한 색상 체계 역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마홍보 화웨이 싱글랜(SingleRAN) 제품 부문 무선 네트워크 사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두 어워드에서 심플함을 추구하는 화웨이의 제품 디자인 컨셉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웨이는 제품에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기술 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신사가 고품질 5G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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