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친절 구급대원에 지역사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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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친절 구급대원에 지역사회 감동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7.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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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진심을 다한 환자 응대로 칭찬을 받아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통해 안산상록경찰서 팔곡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달 15일 119공동대응으로 접수된 연기질식 신고에 출동했으나 도움을 거부하는 정신과병력자가 병원이송을 거부하는 상황이었다”며 “환자 곁을 3시간 넘게 지키며 끊임없이 진실된 모습으로 치료 권유와 설득을 해 결국 입원치료 받도록 정성을 다한 구급대원들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칭찬을 전해 들은 당시 현장 출동대원 사동구급대 소속 손정원 소방장과 손효용 소방교는 “장시간 진료 필요성 설득과 병원 선정 과정에 지치기도 했지만 경험상 환자분을 혼자 있게 해서는 안된다는 확신에 끝까지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19구급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분께 진심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남 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칭찬을 받은 직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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