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 금연구역 찬반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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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 금연구역 찬반 설문 실시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7.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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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 흡연은 잦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지만, 전철역 주변 흡연에 대해 시가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계도위주의 단속만 이뤄지고 있다.

시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겪는 시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앞서 전철역 주변(출입구로부터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흡연여부와 간접흡연 피해 경험 및 금연구역 찬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록수·단원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존 ▲안산시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설문조사 링크 접속 ▲안산시청 홈페이지 생생소통방 설문조사 참여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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