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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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진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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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에 영무건설·동건종합건설 등 2개사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대표의 대통령표창 수상장면.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대표의 대통령표창 수상장면.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8개업체에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영무건설과 동건종합건설 등 2개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의 주인공은 △나성종합건설 △대성건설 △청도건설 등 3개사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에버종합건설 △주함건설 △진복종합건설 △홍부기업 △대신이엔디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국가보훈처장표창의 영광은 △도시공감 △두손건설 △대방산업개발 △세중건설 △보광종합건설 △시티건설 등 6개사에게 돌아갔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전국의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94개 주택업체들이 약 11억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9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지원규모로 무주택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주택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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