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연천 현충원 설계용역 착수, 2025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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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연천 현충원 설계용역 착수, 2025년 조성한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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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건설될 국립연천현충원 조감도 사진=연천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경기 연천군에 추진 중인 제3 국립 현충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 연천 현충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서울과 대전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이다.

2025년까지 980억 원을 들여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3만9천200㎡에 10만기(1차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립 연천 현충원 조성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연결되는 호국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연천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호국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 연천군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가 이전한 뒤 경제가 침체한 지역에 국립현충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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