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조성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3가 221-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전용면적 84㎡, 216가구 규모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의 경우 대구역을 지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에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돼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도 호재이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총 8400가구에 달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방 브랜드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한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역과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 인근으로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면서 “주변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나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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