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 467명...내일 500명대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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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 467명...내일 500명대 나올듯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06.28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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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90명-서울 173명-인천 17명 등 수도권 380명, 비수도권 87명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2명보다 55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0명(81.4%), 비수도권이 87명(18.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90명, 서울 173명, 인천 17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9명, 부산·울산·충남 각 8명, 대구·강원 각 7명, 경북 6명, 제주 4명, 광주·전남 각 2명, 세종·전북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게는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초반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81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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