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 출시…1억5200만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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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 출시…1억5200만화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6.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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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비 16대 9, 디스플레이 검사라인 최적화
뷰웍스 산업용 카메라 ‘VP-152MX’. 사진=뷰웍스 제공
뷰웍스 산업용 카메라 ‘VP-152MX’. 사진=뷰웍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가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를 선보였다.

뷰웍스는152메가픽셀(Megapixel·1억5200만화소) 산업용 카메라 ‘VP-152MX’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종횡비가 16대 9인 이미지 센서에 이 같은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것은 뷰웍스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VP-152MX’는 세계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면적 고속 이미지 센서(CMOS)를 장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 영상 획득 속도의 경우, 16.0fps로 기존 모델 대비 3배 가량 빠르다.

이번 ‘VP-152MX’는 삼성, LG 등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검사라인에 최적화됐다. 이미지 센서의 종횡비가 16대 9이기 때문에 모바일은 물론 노트북, 태블릿 등의 평판디스플레이(FPD),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검사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가운데 세계 최초로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를 장착했다. 글로벌 셔터는 이미지 센서에 들어오는 모든 빛을 한 번에 읽어내는 방식이다.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영상과 이미지를 왜곡 없이 단번에 포착해 제품의 불량률을 개선시킨다.

또 뷰웍스만의 열전냉각기술을 적용해 센서의 온도를 주위 온도 대비 섭씨 15도 이상 낮춰 장시간 노출에서도 안정된 성능과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냉각에 의한 온도차로 인해 발생되는 결로현상을 억제하는 설계 기술 역시 적용됐다.

뷰웍스 관계자는 “현재 기술적 우위를 선점한 8메가픽셀(800만 화소) 이상의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혔다”며 “향후 기술적 완성도를 확보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하이엔드 검사장비 시장을 주도하는 광전자 영상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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