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향 전국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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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향 전국에 퍼진다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1.06.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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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한지형 마늘의 최대 주산지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도 마늘 수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의성마늘’은 고품질 한지형 마늘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고, 98%가 논마늘로 ▷전년 11월 초까지 파종하여 ▷영하 20℃이상의 혹한기를 이겨내고 ▷2월에 새싹이 돋아 ▷6월 중순(夏至 전)에 수확 후 ▷자연건조 과정과 선별작업을 통해 7월부터 본격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우량종구 품종갱신을 통해 쪽수가 6~8쪽으로 의성마늘 고유의 향과 매운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의성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군조공법인을 중심으로 의성농협은 수도권 하나로 마트(서울 양재, 고양,성남, 수원), 새의성농협은 창동물류센터와 송파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햇마늘 출하 행사를 진행하고, 금성농협은 23일 전국 E-마트 에브리데이와 계약한 물량을 배송하는 행사 등 판매채널을 다양화하여 본격적인 의성마늘 출하 전에 맛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4월 저온피해와 5월의 잦은 강우,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는 주산지 농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브랜드 홍보 및 상품화 지원은 행정이 주도하여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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