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 도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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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 도로통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1.06.2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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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30일, 7월 2일 촬영으로 오송읍 연제리 일부도로 통제 예고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영상문화도시를 구현중인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작 <카터> 촬영과 관련해 또 한 번 도로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내주 28일~30일와 7월 2일에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으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 도로가 통제된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로, 촬영일마다 오전 10시~17시까지 해당 도로가 완전 통제된다.

지난 17일~18일에도 서원구에서 1차 도로 통제 촬영을 진행한바 있는 영화 <카터> 제작진은 이번 2차 촬영에 앞서 통제구간 일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 요원 배치와 차량 우회 안내로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약속했다.

로케이션 분량이 적지 않은 만큼 영화 속에서 청주의 풍경을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줄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악녀’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주원이 요원‘카터’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지난 촬영에 보내주신 청주시민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번 촬영 역시 발열 체크를 비롯해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촬영하고, 아울러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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