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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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업무협약 체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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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 공동운영 연장 위한 업무협약
협약서를 들고 있는 곽부성 소장(오른쪽)과 란 총장(사진 제공:새마을세계화재단)
협약서를 들고 있는 곽부성 소장(오른쪽)과 란 총장(사진 제공:새마을세계화재단)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과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 공동운영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체결됐으며, 곽부성 새마을세계화재단 베트남 사무소장과 농 티평 랑(Ngo Thi Phuong Lan) 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2016년 설립한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의 공동운영을 통해 새마을시범마을 개발, 전문가 파견, 새마을시범마을 생산제품의 가치사슬 개발, 베트남 새마을국제포럼 조직, 기타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호치민 국립대는 하노이 국립대와 함께 베트남 최대의 국립대학으로 1995년 설립되었으며 인문사회과학대학, 의과대학을 포함 8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호치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은 2018년, 캠퍼스에 새마을운동 홍보관까지 개설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곽부성 베트남 사무소장은 “베트남 새마을연구소는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새마을운동 홍보 및 전파, 새마을시범마을주민에 대한 교육, 새마을표준교제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베트남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진행하고 새마을정신을 전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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