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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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 개장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6.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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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겪는 농가 위해 서울 상생상회와 제휴
U+로드 온라인장터, 내달 16일까지 4회 진행
장터 수익 10% 적립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LG유플러스 모델이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U+로드를 시행해왔다.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장터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린다. 29일 시작해 7월 1일·6일·8일 등 총 4회 진행된다.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통신사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은 LG유플러스 ‘U+멤버스’를 설치하여 앱에 접속하면 ‘멤버스쇼핑’에서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에는 5개 번호를 선정해 각 상품을 해당 순번에 구매한 고객에 동일 상품을 1개 더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멤버스쇼핑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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