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향동지구서 ‘DMC 플렉스 데시앙’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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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향동지구서 ‘DMC 플렉스 데시앙’ 7월 분양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6.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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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마곡지구·덕은지구 등 네트워크 풍부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2024년 개발
‘DMC 플렉스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DMC 플렉스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고양 향동지구에 매머드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서 ‘DMC 플렉스 데시앙’을 7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연면적 14만3457㎡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1조9569억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2만3232명(8933가구) 규모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주거·업무·상업 등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족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자유로·제2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GTX-A(예정)를 비롯해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암DMC·마곡지구·덕은지구 등이 가까워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 내 입주해 있는 6만개 이상의 사업체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사업지 인근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9만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덕은동 일원에 상암 DMC와 연계되는 미디어복합타운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 및 수색역세권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동지구는 창릉신도시와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지로 평가된다”며 “‘DMC 플렉스 데시앙’은 향동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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