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임대 평균 5.2년 거주…주거사다리 역할 기여
상태바
부영그룹, 임대 평균 5.2년 거주…주거사다리 역할 기여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6.21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임대 평균 3.2년보다 2년 웃돌아
부영그룹이 임대 공급 중인 부산신항 3단지 사랑으로 부영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임대 공급 중인 부산신항 3단지 사랑으로 부영 전경. 사진=부영그룹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이 공급한 임대아파트의 평균 거주 기간이 5년 2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영그룹은 전국 130개 임대아파트 단지 약 9만 가구의 주거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을 해 내집 마련을 한 세대를 포함하면 그 기간은 훨씬 길어진다는 게 부영그룹 측 설명이다.   

평균 5.2년의 거주기간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인 3.2년(2019년 국토부 조사결과)보다 2년 더 긴 기간이다.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기도 하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 째 거주 중으로 월세가구의 거주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6년의 거주기간을 보였다.  

부영그룹은 임대료 면에서도 주거안정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했다. 

아울러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