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코퍼레이션, 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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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K코퍼레이션, ESG 경영 ‘본격화’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6.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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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준법책임자에 이혜리 상무 선임
반부패·공정거래 등 사내정책 수립
최인호 TSK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 사진=TSK코퍼레이션 제공
최인호 TSK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 사진=TSK코퍼레이션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TSK코퍼레이션이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SG 경영을 본격화한 것은 지난 5월 최인호 태영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면서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수처리, 폐기물, 자원순환 등 친환경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TSK는 그 자체가 ESG라고 할 수 있다”며 친환경 ESG 산업을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TSK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혜리 상무를 CCO(Chief Compliance Officer, 최고준법책임자)로 선임했다. 이혜리 상무는 미국에서 변호사, 홍콩에서 기업 법무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코오롱 그룹의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TSK는 신임 CCO 영입과 함께 반부패·공정거래·환경법령 준수 등 관련 사내 정책을 수립했다. 여기에 임직원 준법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본격화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TSK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사람을 위한, 자연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환경’이라는 CSR 비전하에 꾸준한 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SK코퍼레이션 외 8개 환경 자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봉사단 환경사랑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TSK는 작년 7월 11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그린본드는 친환경사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만 발행할 수 있는 회사채다. TSK는 이를 수처리, 폐기물, 토양정화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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