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주요 베팅 사이트서 US오픈 우승 1순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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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주요 베팅 사이트서 US오픈 우승 1순위 지목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6.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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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사진= 연합뉴스
존 람.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존 람이 주요 베팅사이트로부터 US오픈 우승 1순위로 지목됐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17일 밤(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람은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의 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에서는 람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다. 윌리엄 힐의 경우 람 우승 배당률 10/1을 기록했다. 람의 우승에 1달러를 걸어 적중할 경우 11달러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잰더 쇼플리, 브라이슨 디섐보 등은 18/1로 집계됐다.

래드브룩스라는 베팅 업체도 람의 우승 배당률을 9/1로 책정,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람에 이어 존슨이 14/1, 켑카와 디섐보가 16/1을 기록했다. 람은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파워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다만, 람은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고, 2019년 US오픈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래드브룩스 55/1, 윌리엄 힐에서는 66/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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