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하반기 주요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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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하반기 주요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7.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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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 자족형 힐링시티 건설에 총력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주요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운영상황을 종합 점검해 탄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농복합 자족형 힐링시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군수실에서 소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 분석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여 주민 편의 위주의 군정을 추진하고자 심도있게 실시하였으며, 일선 기관인 읍면에 대한 보고회도 내실 있도록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신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레저를 겸비한 워터프론트 조성을 목표로 낙동강을 축으로 547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사업과 칠곡보생태공원 다목적 광장 및 수변레저 공원, 수변레포츠 테마파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 칠곡보 오토캠핑장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칠곡시 건설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왜관3 일반산업단지,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북삼 도시개발사업,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가속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1일 칠곡군청이 왜관읍으로 이전한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포럼 학술용역과 칠곡군지 증보발간, 기념우표 제작, 타임캡슐 매설, 100대 인물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하여 호국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지원 및 호이장학회의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 및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자연생태 복원, 농업소득 극대화로 부자농촌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군정 7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칠곡군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시 승격 기반을 구축하고 13만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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