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 설문조사 진행
상태바
핀테크지원센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 설문조사 진행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1.06.1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인해 새로운 혁신 금융서비스 출현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4월 시행된 제도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3년 동안 총 145건의 금융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그 중 84건의 서비스는 시장에 출시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다양한 수요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더 많은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보다 많은 참여를 끌어내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핀테크지원센터는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 관계자, 일반 금융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개선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샌드박스 제도 내실화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핀테크 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금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