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서 칠레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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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서 칠레와 1-1 무승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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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1672일 만에 A매치 프리킥 골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아르헨티나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아벨란제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무승부로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 33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메시의 왼발 프리킥이 브라보의 손끝을 스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메시가 A매치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건 1672일 만이다.

하지만 칠레는 후반 1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투르 비달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섰다. 비달의 페널티킥은 상대 마르티네스과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지만, 바르가스가 머리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폴란드에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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