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캐나다를 꺾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승을 기록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VNL 예선 12번째 경기에서 캐나다를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로 제압했다.
전날 세계 랭킹 9위 세르비아를 제압한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면서 이번 대회 3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 14위다.
이날 한국은 박정아가 24점, 김연경이 23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정지윤(15점)과 양효진(12점)도 27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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