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통학로, 캠핑장 등에 20여 개의 반사경 설치 당사자들 호응 업!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가 관내 중, 고등학교 통학로와 피서지 오토캠핑장 등지에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단속에 들어갔다.
최근 여성 상대 범죄 피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 연천경찰서는 6~8월이 여성 상대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성범죄 예방에 다각적인 방안을 고심중에 반사경을 설치했다.
반사경을 여학생들이 많은 전곡 중, 고등학교와 연천중, 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여성 행락객들이 많이 몰리는 유원지와 캠핑장 내 여성 샤워실과 화장실에 반사경 20여 개를 설치, 여성 상대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했다.
경찰은 여성 행락객들의 반사경의 효과가 극대하면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순찰을 병행하기로 할 예정이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여성 상대 범죄에 대해 경찰은 엄정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연천을 위해 경찰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올빼미 정신으로 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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