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효성중공업은 지난 11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00가구 △71㎡ 264가구 △84㎡ 340가구로 구성된다. 특화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녹지공간을 배치해 자연친화 단지로 조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다음달 12일부터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들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아산시 및 기타지역(서울‧인천‧경기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을 모두 누리는 입지여건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어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