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 “올해도 수익성 개선”… 금융투자 홍경표 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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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기술투자, “올해도 수익성 개선”… 금융투자 홍경표 고문 영입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1.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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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올해 확고한 투자전문회사로 자리 잡겠다”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서 만난 윤석열 전 총장(오른쪽)과 홍경표 고문. 사진=리더스기술투자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리더스기술투자가 최근 홍경표 고문을 영입하며 올해 투자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 영업익 86억3900만원의 호실적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 357억, 당기순이익 93억을 기록했으며 투자기업의 가치상승으로 인한 평가 및 처분이익 증가가 이뤄졌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 1986년 설립돼 신기술사에 관한 투·융자를 주 업무로 영위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 확산 상황에서도 적극적 대응·투자를 하고 있다. 중소 벤처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경영자문 등도 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상황을 오히려 반등할 기회로 생각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자 코로나 치료제, 진단키트, 바이오 등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확고한 투자전문회사로 자리 잡기 위해 홍경표 고문과 함께 기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 3일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인 홍경표씨를 금융투자 고문으로 위촉했다. 홍경표 고문은 최근 서울 남산예장공원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다함께자유당 정당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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