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시 이재민 대피소서 임시주거시설로 지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신희영 회장에게 이재민 구호텐트 지원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지원해 제작되는 이재민 구호텐트는 재난발생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로 지원된다. 평상시에는 재난구호 훈련 및 재난안전 체험캠프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이번 성금이 대규모 재난이나 재해시 초기에 구호텐트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이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적단체인 주건협과 9500여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건협은 올해로 28년차를 맞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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