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칠곡·성주·고령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추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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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칠곡·성주·고령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추진 간담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7.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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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군 광역도시권 융복합 관광벨트권 사업 연구용역 발주 추진

▲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의 지역관광 자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칠성고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앞 왼쪽 첫 번째 이완영 국회의원, 두 번째 백선기 칠곡군수)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의 지역관광 자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칠성고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칠곡·성주·고령 지역의 관광자원의 총체적 점검 및 관광기반 시설확충, 관광상품화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칠성고 관광벨트 연구용역의 프로젝트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의원의 제안 및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동국대 하동현 교수 등 국내 대학 유수한 연구진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영 의원은 “21세기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측면에서도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구축은 중요하다. 칠성고 지역만의 차별화를 통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칠성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칠곡·성주·고령 3개군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우리 지역구의 경우, 가야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고령, 성주와 전적유산을 지닌 칠곡 등 문화관광 자원은 충분하다고 본다” 면서 “영남지역을 유교-신라-가야문화의 3권역으로 분류한 기존 3대 문화권 사업뿐만 아니라 칠성고 3개군의 특성에 맞는 자연생태관광, 웰빙관광, 스토리텔링 관광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3개군 초광역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광연구용역이 현실화되면, 가야문화 국제교류 재현사업, 가야문화 유적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내륙 겜블링 관광특구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이완영 의원의 총선 매니페스토 공약을 넘어서, 영남권 지역 관광 발전 인프라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칠곡·성주·고령군은 각 군별로 관광컨텐츠로 활용할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문화관광 자원의 발굴 및 확충작업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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