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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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원 추진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1.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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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특수학교 등 34만6,000여명 대상으로 7월 지급 예정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사진=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사진=부산시교육청)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학생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3일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교육적 피해를 보상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예산 346억원을 코로나19 상황으로 폐지·축소된 사업경비와 학교급식 집행잔액 등으로 확보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추경예산안이 오는 6월말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7월 9일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4만6000여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0만7,500여명에게 1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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