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3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14일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특별공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전용면적 58~154㎡, 219가구 규모이다.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특장점으로는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가 꼽힌다. 부산 동해선 기장역을 도보로 1~2분만에 이용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개발이 진행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지하철역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최근 기장군 일대에서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26층의 고층 아파트인 만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기장군 구도심에 위치해 기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장읍 내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고층 아파트인 만큼 그 희소성으로 인해 지역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면서 “기장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 입지에 인근 오시리아 관광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08에 마련돼 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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