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7월 1일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건국 72주년, 한중수교 29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미중 냉전시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한국의 미래> 전자책을 발간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로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팬데믹은 위기이자 기회였다. 부정적인 국제 여론이 급증했지만, 방역과 경제 반등에 성공한 중국에 세계의 무역 의존도는 도리어 높아졌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인류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고, 윈-윈과 공유를 실현하는 방안은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러 나라 전문가는 이러한 이념과 관련 주장은 중국의 지혜를 충분히 구현했고 인류의 보편적인 의지와 추구를 전달했으며, 세계 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노력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중국이 100년의 세월 동안 변화의 적응을 거듭해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 중국몽(中國夢)을 이뤄가고 있는 이웃 나라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중관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전자책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저자 이창호(李昌虎)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역사의식과 해박한 지식으로 미래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중국의 대응 전략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발군의 재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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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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