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이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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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이달 공급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6.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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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지 총 2417가구 대단지 아파트
원스톱 생활환경에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총 241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가구(임대세대 1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안양시 호계동 중심 입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호계동은 안양의 전통적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먼저 단지는 약 34만㎡ 규모의 도심 속 녹지인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등 학교가 인접하게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의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 남부의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다. 안양시립호계도서관,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등도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등 관공서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가깝다.

먼저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위치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에서 202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이용한다면 단 11분이면 삼성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GTX C노선과 함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도 인근에 위치한 호계사거리를 지날 예정이다.

단지는 안양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안양 IT밸리와 안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LG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하다. 여기에 첨단 산업과 공공행정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박달테크노밸리와 행정복합 업무타운도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브랜드로 공급에 나선다. 각 동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조경설계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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