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178가구로 전월 보다 79% 급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6월 중견주택업체들이 총 64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1만3903가구) 대비 54%(7466가구), 전년 동월(7138가구) 대비 10%(701가구)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이 6월 2178가구 분양에 나서 전월(1만189가구) 보다 79%(8011가구), 전년 동월(4393가구) 보다 21%(567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또 기타지역은 4259가구로 전월(3714가구)보다 15%(545가구) 늘어나고 전년 동월(4393가구) 보다 3%(13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충남이 2393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1720가구), 대구(727가구), 충북(600가구), 서울(476가구), 전북(454가구), 제주도(8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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