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와 계룡 일원에 120㎡ 규모의 신도시 생긴다
상태바
충남 공주시와 계룡 일원에 120㎡ 규모의 신도시 생긴다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5.27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송선 94만㎡, 계룡·하대실 26만㎡ 등 세종·대전 광역도시권 연계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양승조 지사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충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주시와 계룡시 일원에 120㎡ 규모로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좌로부터=공주시장 김정섭, 양승조 충남지사, 계룡시장 최흥묵,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는 장면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공주는 세종과 연접한 송선동·동현동 일원 94만㎡이며, 오는 2027년까지 5,577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8개(7241세대),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계획인구는 1만 6,799명이다.

이어 계룡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26만㎡ 규모로, 계획인구를 6,032명으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1,16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용지 3개(2285세대)와 공공청사, 체육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내륙과 남부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의 발돋움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청년 주거 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