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올해 10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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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올해 10곳 운영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1.05.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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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네배움터 3곳 늘려 주민 평생교육기회 확대, 근거리 학습권 보장
한의학・홈트・가죽공예・플라워데코・바리스타 교육 등 총 55개 프로그램
마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1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오름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1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오름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1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동 단위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은 보다 가까운 배움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도화동네배움터 △해오름동네배움터 △서강동네배움터 △청년나루동네배움터 △망원동네배움터 △성산동네배움터 △상암동네배움터 등 7곳의 동네배움터에, 올해는 △‘비끄아트’동네배움터(성산1동 비끄아트) △‘연남’동네배움터(연남동 끌레드륀느) △‘서교’동네배움터(서교동 지역사회교육회관)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10곳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청소년 등 주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환경, 공예, 지역문제 해결 등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제공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자 발열체크, 의심증상 자가 문진 등 코로나 대응 운영 매뉴얼(질병관리본부 감염예방 안내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구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동네배움터를 10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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