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백신을 맞은 이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환자가 4명이라고 방역당국이 25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돌파감염이 확인된 4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들은 다만 확진됐어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 총 142만명으로 그 중 4명에게서 돌파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당국은 돌파감염 확률이 높지 않은 데다 중증 악화는 물론 2차 감염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레부터는 65세 이상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이날 안동공장에서 출하됐다. 내달 초 449만여회분이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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