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 총예산 96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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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 총예산 960억원 편성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1.05.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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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올해 농업분야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757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제1회 추경에 203억원을 편성해 총 960억원을 확보해 부자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추경의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소규모농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중소형농업기계 지원사업 △공익증진직접지불금 지급 △노후농업기계 조기폐차지원사업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미래형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편성했다.

영천시는 2019년부터 매년 농업예산을 100억원 가량 증액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소득 및 농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조수익 기준 1억원 이상 농가가 전체 농가(1만5천여 호) 대비 약 3% 정도로 파악되는 등 농업인의 삶과 소득수준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농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고소득 대체작물을 육성·발굴하고 첨단 기술과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 농업 육성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부자농촌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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