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차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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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차 학교’ 모집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1.05.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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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계 콘텐츠 학습 제공
다양한 미래자동차학교 교과 프로그램 개발
2학기 모집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
현대자동차는 올해 2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올해 2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120개, 2017년 200개, 2018년 240개, 2019년 300개, 2020년 30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해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부터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모빌리티 관련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며 “더욱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희망 초교가 증가하고 있어, 대상 학교를 지난해 20개에서 올해는 100개로 확장했다.

수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모빌리티, 나의 가치를 이루다 △모빌리티, 모든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중등 정규 프로그램, 3차시로 구성된 중등 단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 수소 자동차의 특징과 원리 △나만의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디지털로 전환된 교육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교사 연수와 온라인 수업 가이드도 지원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의 주역인 성장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2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올해 2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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