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컴그룹과 AI 등 미래유망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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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컴그룹과 AI 등 미래유망사업 ‘맞손’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1.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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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오른쪽)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IG넥스원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LIG넥스원이 한컴그룹과 국방 신사업 발굴과 위성, 드론 사업 진출 등 미래유망사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컴그룹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IoT, 위성, 드론사업 등 SW개발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컴그룹은 △공동 연구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자료·학술정보 및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국방 신사업 및 미래유망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체 발족 등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사업 분야 전반에서도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작년 말 이노와이어리스 인수를 통해 국방·민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시장기회를 만들며 영역확대를 진행 중이다. 또 위성 및 드론 분야 등 군·산·학·연 과의 연이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역량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우주항공, 드론, 위성 및 D.N.A(Data·5G·AI) 등 미래 분야에서의 기술우위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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