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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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5.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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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다음달 13일까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은 7월 예상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5단계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더 연장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국 확진자 수가 3주째 5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대전 역시 주간 일 평균 10.6명으로 전국 특·광역시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낮게 발생하는 등 다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현재 전국의 코로나 감염병 누적 확진자는 134,678명으로 이중 남성이 66,942명 (49.91%), 여성 67.175명 (50.09%)이며, 치명률은 1.44%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특히 80대 이상의 치명률이 18.7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70대 이상의 치명률이 5.69%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환자의 비율은 서울 31.2%, 경기 27.9%, 기타가 29.3%며, 해외유입환자 중에는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전체 47.8%로 가장 높고, 그 뒤를 미주 29.4% 유럽 16.9%로 나타났다.

한편 새로운 거리두기 주요 개편(안)은 주간 평균 확진자 수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는 사적 모임 금지 해제, 2단계는 8명까지 모임, 3~4단계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3단계부터 21시로 운영이 제한된다.


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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