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1100만원 초반대 책정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율동지구 한시더휴’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율동지구 한신더휴’ 청약 결과 563가구 모집에 9059명이 몰려 평균 1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인기 요인으로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꼽힌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 당 11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아울러 교통, 생활, 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여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입소문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중대형 면적 구성과 맞춤형 특화설계, IoT를 기반에 둔 첨단 시스템 등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북구 효문동 일원에 위치한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84~99㎡, 10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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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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