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연계교육과정 모델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1 마을연계교육과정 모델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연계교육과정 모델학교는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을 구현하는 학교이며 7개 교육혁신지구 내 311개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연계교육과정 모델학교는 2017년 8교를 시작으로 현재 25개교(인천소양초, 인천새말초, 인천구월서초, 인천서흥초, 인천송림초, 인천청천초, 인천동수초, 인천별빛초, 하점초, 명신초, 조산초, 해명초, 양사초, 내가초, 합일초, 불은초, 청천중, 백석중, 선학중, 영흥중, 대청중·고, 동산고, 인성여고, 인제고, 인천송천고)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학교급별 소규모 온라인 협의로 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교 단위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각 학교별 특색있는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대해 공유하였다. 또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동아시아시민교육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공존과 공영의 가치를 지닌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며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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