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관심과 참여 당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을 것"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을 것"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민들에게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은호 의장은 3일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신은호 의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신은호 의장은 “지금 저출산 문제가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있고 있다” 며 “인천의 출생자 수도 지난 2019년 1만8천902명에서 지난해 1만6천240명으로 급감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에서 올해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147개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관련 예산도 지난해보다 18.8% 늘어난 1조9천873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시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 수용,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 반영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은호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성준 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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