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동 지역의 주차난 완화 기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십정2동 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십정동 417번지)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3천980㎡에 주차구획 120면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4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족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십정2동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차와 차 사이의 공간 20cm를 확보하는 ‘U형’으로 주차구획을 계획해 ‘문 콕’ 방지와 승·하차 시 통행 여유폭을 확보,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동암역 인근인 십정2동의 주택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가 인근에 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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