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대방건설은 지난달 29일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3개동 531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323실,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다.
화성동탄지역에 공급되는 첫 번째 ‘디에트르’ 브랜드 아파트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의 신규 론칭 브랜드로 아파트와 주상복합 모두 적용된다. 올해에는 김포마송, 파주운정, 화성동탄 등 전국 각지 약 20여개 현장에서 신규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GTX-A노선 착공과 인덕원선, 트램 등의 굵직한 각종 교통 호재로 인해 2기 신도시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지역중 하나다. 특히 ‘디에트르’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완성되면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동탄역 SRT 뿐만 아니라 GTX-A(2024년 예정), 인덕원선(2026년 예정), 트램(2027년 예정)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여울공원과 오산천 생태 테마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휘트니스 클럽,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이번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 사이버로 운영한다. 관심이 있는 예비 수요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과 옵션, 인테리어 등을 안내영상과 VR투어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아파트의 분양이 완료된 후 6월 중 주거형 오피스텔도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조건이 자유롭게 진입장벽이 낮아 아파트 청약 낙첨자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