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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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 개강식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5.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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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

조경 컨설팅, 나눔숲·학교숲 자문 등 다양한 활동 가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일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인천광역시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올해 모집정원이 20명인데 신청자가 87명이나 몰려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천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전체 80시간 동안 토양의 이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수목의 병충해,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및 접시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수료 후 인천시 공공 및 민간분야 조경 컨설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학교숲 조성지에 자문역할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원교육을 통해서 교육생 모두가 행복하고 뜻 깊은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도시에 푸르름을 더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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