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서 첫 모내기 실시’
상태바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서 첫 모내기 실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3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는 5월 3일 유성구 학하동 박노창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하는 박노창 농가는 약 17ha의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조생종부터 중만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인다.

유성구 학하동 박노창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사진=대전시)

이번 첫 모내기 품종은 ‘기라라397’이며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기라라397’ 벼는 극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을뿐아니라 추석 전인 8월말이면 수확이 가능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박노창 농가는 이날 약 1.3ha를 식재할 계획이고, 9월초부터 추석 명절용으로 소포장하여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및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등을 보급하여 농가소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