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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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 운영 성료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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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습까지 실질적 교육으로 시민참여 확대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돕기 위하여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4기에 걸쳐 2021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을 운영했다.

 대전형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     (사진=대전시)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등 다양하게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 기수 당 30여 명이 참여하고 102명이 수료하며 모든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례 및 제안서 작성 ▲숙의의 절차와 방법 등이며, 총 6시간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하여 제안서까지 작성해보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 됐다.

또한 시간과 거리 때문에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시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1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온라인으로도 운영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시민제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우리 시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참여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의식 고취와 대전시 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 신청이 5월 7일까지 진행 중이며, 4월 29일 기준 600여개의 시민제안이 접수됐다. 제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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