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한 실시간 확인···민원인 시간적 부담 감소
민원창구 번호표 통합 등 시스템 도입···편의성 개선
민원창구 번호표 통합 등 시스템 도입···편의성 개선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5월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인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들은 홈페이지 접속 및 QR코드 인식을 통해 민원실과 차량등록민원실의 대기현황을 언제·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대기 시간에 따른 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업무별로 나눠져 다소 복잡했던 대기시스템을 번호표 통합으로 보다 쉽게 대기인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표출 및 음성호출을 도입해 민원인들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아울러 노인과 외국인 등 변화하는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 계층을 위해 픽토그램(의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나타낸 그림문자)으로 시각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고, 민원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구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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